[노량 : 죽음의 바다] 영화 후기_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노량

            

 

1. 영화 < 노량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결말로 시작합니다. 죽음에 가까운 지점에서 시작하여 시를 낭송하고 조선에서 철수하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습니다. 극의 중심인물인 고니시 유카나 가는 조선 수군과 명나라 수군의 포위를 받고 공격을 받습니다. 고니시는 명나라 유진과의 약속을 떠올리며 조언을 구합니다. 상의 끝에 부하인 아리마 하루노부를 명나라 수군의 장수 진린에게 보내어 살 길을 찾습니다. 아리마는 더 이상 명나라와 싸울 생각이 없음을 피력하지만, 진린은 아리마의 항복이 아니라 분노를 요구하러 왔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서 선물로 들고 온 칼을 던집니다.

 

이순신은 악몽을 꾸고 있습니다. 그는 막내아들이 왜구의 칼에 찔려 죽는 것을 보는 꿈을 꾸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한국 시민으로 귀화한 준서에게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지 물어보고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하지만, 준서는 모든 군인들이 전쟁이 끝나야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아리마는 진린을 달래지 못하고 고니시에게 보고합니다. 고니시는 진린과 싸울 생각이 없고, 그들을 막지 않으면 수급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진린은 그들을 약속대로 보내고, 이 소식을 들은 이순신은 진린에게 달려갑니다. 부하 등 야오링은 화를 내며 자신의 배로 쫓아오라고 하지만, 이는 그를 방해하기 위한 것이었고, 아리마는 사천의 시마즈 요시히로에게 갔습니다. 그는 시마즈에게 고니시를 구해달라고 간청하며 히데요시의 유언을 암송합니다. 괘씸하다고 여겼던 시마즈가 나오자, 시마즈는 고니시가 영리하다고 생각하고 읽는 고니시의 본래 목적을 전달하고 출항을 결심합니다.

 

진린은 노야=이순신을 설득하려 합니다. 일본군을 보내달라고 설득하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거절합니다. 진린은 왜 전쟁이 계속되는지, 죽은 아들에 대한 복수인지 물지만 대답하지 않고 이순신은 한 상자에 여러 사람의 수급을 봅니다. 그는 진린에게 이것은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인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몇 번의 대화 끝에 진린이 협조하지 않으면 경 연합군은 해체라고 말하며 떠납니다. 그 후 아들의 복수 때문이라고 믿는 진린은 이순신 앞에서 아들을 죽인 것으로 추정되는 전쟁 포로 3명을 등록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떠납니다. 결국 진린은 경 연합군이 아직 해체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이순신의 전략을 듣고 노량에서 시미즈를 맞이할 계획입니다.

 

이순신은 참전 당일 전사자 명단을 들고 투지를 다집니다. 노량으로 접근하는 시마즈 세력이 순천 왜성으로 진입합니다. 아리마의 말대로 시마즈 세력은 이순신의 조선 수군 함대를 마주치고 명나라 수군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봅니다. 역동적인 수군의 역동적인 수군 전술 아래 많은 일본군이 전사하고, 그 과정에서 복구된 거북선이 투입되어 사기를 북돋웁니다. 진린은 그런 치열한 전투를 바라보며 가벼운 무력시위라 불리던 고니시의 말을 떠올리며 개입합니다. 그전에 등자용은 이순신에게 선물한 판옥선을 타고 그를 돕습니다. 시마즈 역시 고니시를 의심하고 아리마의 혀를 잘라 선대에 묶습니다.  

 

이순신이 작전을 수행하면서 일본군은 관음포에 묶이게 되지만 진린은 이순신이 급할 때 다시 원망하게 됩니다. 시마즈는 이 정도면 되느냐며 가족과 고국으로 돌아가라는 군의 사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순신은 조선 수군을 물고 진린도 명나라 수군을 물어봅니다. 시마즈가 명나라 수군을 추격하면서 진린의 세력은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진린은 위험에 처하고 등자링은 전사하고 시마즈는 등자링의 목을 진린에게 내립니다. 이순신은 진린을 구하기 위해 임무에 나서라고 명령하지만 준장은 나서기로 하고 일촉즉발의 상황에 진린은 준장의 등장으로 목숨을 건집니다. 하지만 준장은 죽습니다. 진린은 돌아오는 길에 자신이 멍청했음을 인정합니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그에게 아침이 밝아오자 이승훈은 쓰러진 전우들의 허상을 바라보며 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계속 북을 두드립니다. 그 사이 그는 두 발의 총을 맞고 마지막 총탄에 맞아 죽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은 적에게 자신의 죽음을 알리며 계속 북을 칩니다. 북 치는 소리를 듣고 시마즈는 괴로워하고, 고니시는 참전하지 않고 배를 돌려 일본으로 향합니다.

영화는 고 이순신 장군의 장례식으로 끝납니다.

 

2. 영화 <노량> 리뷰

영화를 보고 한산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한산에서는 이순신의 젊은 시절 박해일이라는 배우가 아우라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명량과 노량에서는 김윤석이라는 대배우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보좌한 다른 장군들의 의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순신 시리즈 영화 모두에서 목숨을 걸고 조국을 지킨 사람들의 열정이 보는 것만으로도 벅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감회가 남다르지만 <서울의 봄>을 봤을 때보다 심장 박동수가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영상미로 잘 표현된 이순신 장군의 전술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감독님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명나라와 일본군, 조선 수군의 전투와 전사 장면을 보여주는 관점이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 사람이 느꼈을 슬픔이 느껴졌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영상 구성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투 장면을 보여주다가 사람이 죽으면 칼로 찌른 사람을 보여주는 방식이고, 그 사람이 죽으면 다른 사람을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조국인 명나라와 왜 조선을 위해서는 같은 사람일 뿐인데도 전쟁으로 희생됐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가 조국과 장군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희생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매번 국물이 가득한 영화를 볼 때마다 이런 희생정신으로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하셨을까요?
아마 숨어서 살기 바빴을 것이고, 죽음을 두려워했다는 결론이 나올 뿐입니다.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고 역사의 소중함을 되새겨주신 위인들을 다시 한번 경외했습니다.
압도적인 감정과 가슴 두근거림을 느끼고 싶다면 실패하지 않는 이순신 장군의 스토리텔링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