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틀 포레스트> 줄거리 및 리뷰

 

리틀포레스트

                                                      

 

 

1. 영화 <리틀 포레스트> 줄거리

 

리틀포레스트는 고된 도시 생활에 지쳐 고향에 온 혜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018년 2월 개봉했다. 리틀포레스트의 첫 번째 오리지널 버전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일본판 리틀포레스트도 봄, 여름, 가을, 겨울 4부작으로 2014년부터 2015년 사이에 각각 2부씩 개봉했다. 이가라시 다이스케가 겪은 삶과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를 바탕으로 만화를 리메이크해 더욱 큰 인기를 얻었다. 리틀포레스트의 한국판은 주인공 혜원이 마을로 가는 푸른 산길을 순환하면서 마을 소개를 시작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독립을 위해 서울을 떠난 혜원은 시험부터 연애, 직장생활까지 모든 것이 뜻대로 흘러가는 지친 마음을 감싸 안고 고향 '미련'을 찾는다. 고향 방문 첫날밤 혜원이의 첫 식사는 배춧국이었다. 집 앞 텃밭에서 눈 덮인 배추를 캐고 밥알만 남은 채 밥을 짓는다. 이후 매운 수제비, 양배추 전, 꽃파스타, 아카시아 꽃튀김 등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처음에는 며칠 안에 올라가겠다고 했지만 다시 겨울부터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사계절을 살아간다. 뿐만 아니라 오랜 친구인 은숙과 재하를 다시 만나 예전처럼 웃고 떠들며 지친 서울의 마음을 치유해 나가는 혜원의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영화이다.

 

 

2. 혜원의 아주심기

혜원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독립하고 싶지만 수능이 끝난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먼저 떠난다. 편지 한 통만 남기고 며칠 후 혜원이는 서울로 떠난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해 온 임용고시에 떨어져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어느 날은 평생을 도망치듯 고향으로 돌아간다. 답을 찾기 위해 떠났지만 몸과 마음이 지쳐 답을 찾지 못하고 돌아온 그는 하루하루를 고향에서 보내게 된다. 자연의 재료로 끼니마다 해결하고 집 앞 텃밭에서 소소한 농사를 지으며 마음을 가다듬는다. 또한 엄마가 해준 요리를 하며 엄마가 다시 그립다. 답을 찾고 싶은 혜원이는 농사와 요리로 답을 찾으며 사계절을 보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모두 보낸 혜원이는 갑자기 다시 서울로 떠나지만 혜원의 친구 재하는 은숙이가 아주 심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용기를 북돋아준다. 혜원도 고향에서 사계절을 보내며 흔들리는 삶과 마음을 보듬으며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 진정한 행복은 멀지 않은 작은 것에서, 아주 가까운 것에서 온다.

 

3. 영화 <리틀 포레스트> 리뷰

리틀 포레스트를 처음 만났을 때는 무의식적으로 주로 배우 김태리에게 집중하기 시작했는데,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했을 때부터 몰입했던 1시간 40분이 오히려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 후 힐링이 필요하거나 지루하거나 힘든 순간을 경험할 때 자주 보게 되었고, 짧은 시간 동안은 새소리를 1인칭으로 찍고 산길을 내려오는 것을 제외하고는 첫 도입부가 침묵하고 있습니다.
저는 장면이라는 영화가 허세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는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게 했습니다. 먹고 싶고 여행하고 싶은 마음을 새롭게 하는 영화입니다. 아직 서툴지만 이 영화를 보고 요리하는 것을 즐기게 되었고, 자연의 다양한 소리를 들으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속 모든 요리를 하는 김태리라는 배우가 적어주셔서 더욱 놀랐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혼자 여행을 하면서 자연의 소리에 더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바빴지만 지금은 천천히 걷고 앉아서 세 개의 소리를 듣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좋은 점은 보고 나면 불안함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영화를 보면 마음이 조용해지고 마음이 안정이 됩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를 표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도 합니다. 제 인생에 한두 번 이런 일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직장 생활의 마지막에는 시원하고 답답하고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저는 이제 혜원이가 이 영화에서 했던 것처럼 더 탄력 있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비록 작은 발걸음이었지만 이미 앞으로 나아가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힐링 스타일이 있지만 리틀 포레스트는 저에게 가장 큰 힐링 영화이자 인생 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