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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이터널스> 줄거리 및 리뷰

by 자유빌더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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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1. 영화 <이터널스> 줄거리

 

 

수천 년 전, 고대 신들과 같은 존재인 셀레스티얼스에 의해 창조된 이터널스라는 불멸의 존재들이 지구에 보내져, 인류를 위협하는 괴물 종족 데비안츠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임무를 부여받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터널스는 각각의 멤버가 고유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은 인류의 문명 발달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면서도, 직접적인 개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데비안츠와의 전투 외에는 지구의 역사에 깊이 관여하지 않으며, 인류와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주요 이터널스 멤버로는 리더 역할을 하는 아약스(셀마 헤이엑 분), 모든 생물의 치유 능력을 지닌 힐러, 정신력을 다루는 세르시(제마 찬 분), 엄청난 힘과 비행 능력을 가진 이카리스(리처드 매든 분), 검술의 달인 테나(앤젤리나 졸리 분), 그리고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마카리(로런 리들로프 분)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 능력을 활용해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며 인류를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수천 년의 시간이 흐르며 데비안츠가 사라진 이후, 이터널스 멤버들은 자신의 길을 찾아 지구 각지에 흩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위협이 등장하면서, 흩어진 이터널스가 다시 모이게 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창조주인 셀레스티얼스에 대한 진실과, 이터널스의 진정한 임무에 대해 알게 되며 큰 혼란을 겪게 됩니다. 영화의 중반부에서는 이터널스 멤버들 간의 갈등이 부각됩니다. 특히 이카리스는 셀레스티얼스의 계획에 동의하는 반면, 다른 멤버들은 지구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이 계획에 반대합니다.

이로 인해 팀 내에서는 의견 차이와 갈등이 발생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각 캐릭터의 깊은 내면과 동기가 드러나게 됩니다. 결국, 이터널스는 셀레스티얼스의 진정한 계획을 막기 위해 결단을 내리게 되며, 이를 통해 영화는 클라이맥스로 치닫습니다.

 

 

2. 영화 <이터널스> 리뷰

 

기존의 마블 영화들과는 다르게, 훨씬 깊이 있는 이야기와 철학적인 주제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은 인물 간의 갈등과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단순히 슈퍼히어로 영화의 틀을 넘어선 새로운 시도를 보여줍니다.

이터널스의 이야기 속에는 인간성과 신성, 그리고 그 경계에 대한 질문들이 녹아 있으며, 이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영화의 시각적 연출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고대 문명과 현대 사회를 넘나드는 배경 설정과 더불어, 셀레스티얼스와 이터널스의 초인적인 능력을 표현한 장면들은 마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자연광을 활용한 촬영 기법과 넓은 스케일의 장면들을 통해 이터널스의 초월적인 존재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그러나 "이터널스"는 이러한 독창적인 시도에도 불구하고 일부 관객들에게는 다소 난해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특히, 마블 영화에 익숙한 팬들 중에는 이 영화의 느린 전개와 복잡한 서사 구조에 적응하기 어려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한, 이터널스라는 새로운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에서 캐릭터 간의 감정선이나 동기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터널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존재의 의미와 인간성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다양한 인종과 성적 지향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함으로써, 현대 사회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터널스"는 전통적인 슈퍼히어로 영화의 공식을 벗어나, 보다 철학적이고 예술적인 접근을 시도한 작품입니다. 이터널스의 서사와 그들의 선택이 앞으로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이며, 마블 팬이라면 꼭 한 번쯤은 감상해야 할 작품으로 추천할 만합니다.

이 영화는 다양한 해석과 논의의 여지를 남기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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